27. 출행장出行章
(홍연진결 113쪽, 무릇 출행하는 때에 출행하는 방면方面에 임하고 향하는 방위에 서서 발을 구르며 그 절기 안에 신의 이름을 아홉 번을 부르고 출행하면 신명神明의 조우助佑를 얻으며, 길한 방위를 선택하여 출행하면 더욱 좋다. 위를 보라.)
일진이 호방과 함께하여 출행하면 백사가 모두 마땅하다. 관겁과 모정耗精의 두 방위와 공망은 모두 마땅하지 않다. 붕절방朋切方은 그 다음 길하고, 복종방僕從方은 또 그 다음 길하다. 마땅히 생문과 개문 생기를 겸하고 간절히 사문 상문 절명을 피하고 출행한다. 연월일시로 국의 8방을 완색玩索하고 일진의 상하로 1년의 동정을 완색한다.
무릇 일진의 지반수가 주인이 되고 천반수가 빈객이 된다. 위에서 아래를 생하면 마땅히 움직이고 아래에서 위를 생하면 마땅히 안정한다. 아래에서 위를 극하면 마땅히 움직이고 위에서 아래를 극하면 마땅히 안정한다.(이 일진이 수극하기 때문에 기만당한다.) 일진이 그 사문과 상문 경문驚門 절명 화해를 만나면 출행에 마땅하지 못하다. 일진이 승사 거사이고 다시 세지가 흉한 운이 되면 출행에 마땅하지 않다. 세궁이 중궁의 관귀를 돕고, 중궁이 세궁의 관귀를 도우며, 쌍금과 쌍화가 중궁에 동하거나 일진에 있고, 쌍귀나 단귀單鬼가 중궁에 동하고 수생受生 수조受助하면, 이러한 등류는 모두 출행에 마땅하지 않다. 만일 출행하면 반드시 흉한 일이 있다.
일진이 왕왕한 자가 가장 기이하니, 백가지 살성殺星이 모두 해소되고 침범하지 못한다. 상하가 상비이면 오래 머무르고, 상하가 상생하면 바로 길하다.(위에서 아래를 생하면 길하고, 아래에서 위를 생하면 흉하다.) 무릇 일진이 수의 주체가 된다. 내가 나가서 타인을 구하여 일에 사용하는 데는 ‘아래에서 위를 극함’(하극상下克上)이 마땅하지 않고, 단지 ‘위에서 아래를 생함’(상생하上生下)이 마땅하다. 만일 ‘위에서 아래를 극하면’(상극하上克下) 급히 구하고 느리게 해서는 안 된다. 저기서 와서 나를 구하여 일에 쓰이는 데는 ‘위에서 아래를 극함’이 마땅하지 않으며, 이는 기만을 당한다. 만일 ‘아래에서 위를 극하면’ 저기서 감히 기만하지 못한다.
목귀이면 수레가 파손되어 말이 놀라고, 토귀이면 도중에 도적을 만나며, 화귀이면 병들어 눕거나 혹은 소각당하고, 금귀이면 찔림을 당하거나 혹은 병들며, 수귀이면 배가 뒤집히어 침몰한다. 만일 흉한 문괘를 겸한 자는 죽는다. 귀혼과 두문이 이 곳에 향하면 중도에 다시 돌아옴이 분명하다.
일지의 수로 그 머무는 날짜를 정하고, 일간의 수로 그 귀가하는 날짜를 정한다. 가령 지수가 1수이면 1일 머물고 2수이면 2일 머물며, 간수가 16수이면 임계壬癸나 해자일亥子日에 귀가한다.
정유년 계묘월 계해일 병진시로 양둔이다.
정유계묘계해병진 |
58귀혼휴문시지 |
03복덕생문 |
76천의사문 |
지4간9 |
67절체경문월지 |
94자손 |
21유혼개문연지 |
|
12절명경문 |
85생기상문 |
30화해두문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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