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간과 인체의 변화
출생과 사망은 보통 밤과 새벽시간에 이루어진다.
보통 출산을 앞둔 미래의 어머니들은 인체상의 반응으로 출산 예정
시간을 감지한다. 그러나 아이러닉하게도 대부분의 새 생명들은 자정
이후부터 오전 8시 사이에 많이 탄생한다. 부모에게 고하는 첫인사로서는
대단히 무례한 행동임에 틀림없다.
대부분의 죽음도 출생과 마찬가지로 이른 아침에 일어난다. 따라서
당신이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 불치병 환자라 해도 아침 10시까지
살아 있다면, 그 다음날도 당신 인생의 한 페이지에 넣어질 확률이
높다.
辰시...
인체가 하루를 맞는 시간이다.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고 체온도
상승하며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도 절정에 이르는 때이다. 그렇다면,
실제상의 효과는 어떠한가? 65세 이상의 많은 노인들은 하루 중 다른
어떤 때보다도 이 시간에 심장 질환과 뇌일혈로 고통을 받는다. 또한
자살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죽음들도 이 시간에 발생한다. 그러나 유독
천식병 환자들만이 이 시간에 많은 이익을 얻는데, 천식약은 깨어난 후
공복 상태에서 복용해야 제일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반대로 오후와
저녁에는 별 효험을 얻지 못한다.
(진토는 병화를 망치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巳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가 하루 중 최악의 시간인 반면, 이때는 하루
중 제일 유용한 시간대이다. 임상 실험 결과에 따르면 9시 이후부터
인체는 통증에 제일 무디어지고 근심의 수치도 제일 낮아진다고 한다.
또한 정신과 의사들도 중요한 결정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때라고
말하는데, 이유인즉 다른 어느 시간보다 이성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체온이 높아지는 이때에는 뇌의 활동도 활기를 찾아, 민첩함과
예리함도 최고도에 이르게 된다. 또한 두뇌 회전이 빨라지므로 단기
암기력도 다른 시간보다 15%나 더 효율적이며, 수학 문제를 풀 수 있는
가능성도 다른 때보다 높아진다.
(巳는 금화교역을 이룰수 있는 가장좋은 구조를 지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午시
하루 중 시력이 제일 좋은 시간이다.
(역시 화는 시력을 담당하나 봅니다.)
未시
에너지와 예리함의 정도가 일시적으로 하강 곡선을 그린다.
과학자들의 추측에 의하면, 태양이 하늘의 최고도에 도달하는 이
시간대에는 활동을 제한하려는 인체의 본능이 제구실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시간에 노출된 피부는 햇빛에 쉽게 그을리게 되고
심장마비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또한 동물들도 오후 1시-2시경에는
대개 둥지 안에 웅크리고 있는데, 특히 적도 지역의 동물들은 밖에서는
거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역시 未시는 고지의 특징이 나타나나 봅니다.)
申시
운동 선수들에게 최적의 시간으로, 신체의 유연성, 근육 그리고 그
밖의 운동 기질들의 컨디션이 최상인 때이다. 장기 암기력도 이
시간대에 제일 많은 효과를 거둔다고 한다. 그러나 사망률에 있어서는,
오후 4시가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또한 통계상으로는 교통
사고가 오후 3시-4시 사이에 제일 자주 일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巳가 금화교역을 이룬다면 申시는 금생수(두뇌)의 구조를 갖추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화나 수가 약한 목용신자라면 이시각 교통사고를 조심해야 하겟습니다.)
酉시
혈압 수치가 제일 높다. 후각, 미각에 대한 욕구가 제일 강해져서
보통 하루 중 식탐이 많이 생기는 시간이다. 그러나 부부싸움은 저녁
전인 이때 제일 많이 일어난다.
(역시 酉은 巳(혈압, 심장)를 망치는데 큰 공을 세운다 생각합니다. 酉은 사화를 좋아라 하는데....또한 酉은 원진, 기문, 충, 형, 파, 해.. 여러 신살을 가지고 있고 또한 그 피해도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것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알아서 부부관계시 조절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戌시
인체를 재충전시키기 위하여 뇌의 호르몬 세로토닌과 아데노신은
뉴런들의 전자 활동을 중단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로인해
졸음이나 잠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의 체온이 떨어질
때면, 마찬가지로 신진 대사 작용도 원활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청각
기능은 결코 둔해지지 않는다. 이것은 가장 위험한 시간인 이때에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기 위한 인체의 배려로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다.
(역시 술토도 고지의 역활을 독특히 하나봅니다.)
亥, 子, 丑시
혈압, 심장 박동 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등이 이 시간에는 저조한
기록을 보인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24시간 중 제일 낮은
사망 수치는 오후 11시 이후부터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자정에는
심장 마비 증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데, 이는 인체가 상당히 편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은 명심하라!
가장 일반적인 분만 시간이 새벽 1시라는 것을.
(개인적으로 저는 水를 생명탄생의 시초로 보고있습니다. 화용신자라면 수극화의 피해로 역시 심장, 혈압은 조심해야할듯 하네요.)
寅시
난방 시설이 잘 되어 있는 방안에서도 추위를 느끼게 되는 시간이다.
체온이 하루 중 제일 낮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직종의 경우, 야간 근무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꾸벅꾸벅 졸다가
근무를 등한시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이 시간이다. 통계적으로
볼 때 산업(공업) 사고도 이 시간에 제일 빈번이 일어난다. 새벽 4시에
Three Mile 섬에서 일어났던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경우도 사건 발발
원인이 인간의 실수라고 비난받은 바 있다. 또 한 가지 천식 환자들은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이 시간에 제일 호흡이 가빠진다는 사실을!
이유인즉 인체내의 히스타민의 생성 시간이 새벽 4시에 최대이기
때문이다.
(궁통에도 늘 나와있지만 寅은 火를 필요로 하는듯 합니다. 寅이 火를 못보면 천식이 생길라나?)
참조-히스타민 [histamine]
β-이미다졸에틸아민에 상당하는 유독물질.
화학식 C5H9N3. 생체조직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부패균이나 장내세균에 의하여 단백질 속의 히스티딘에서 탈카르복시에 의하여 생기는데, 조직 내에서는 조직단백질과 결합하여 비활성 상태에 있고 항원항체반응에 의하여 알레르기나 아나필락시스가 보일 때는 비활성형인 히스타민이 어떤 작용으로 활성형이 되어 장기(臟器)나 조직에 작용하는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실제로 히스타민 중독과 알레르기 질환은 그 증세가 비슷하며, 히스타민에 대항하는 약항(藥抗) 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또 세균 외에도 외상이나 화상 등의 물리적 침입, 또는 여러 가지 독물에 의한 화학독 침입에 대해서도 히스타민이 유리된다.
체내에서의 작용은 약리적으로 복잡하고 불분명한 점도 많지만, 주요한 것은 ① 자궁 등 민무늬근[平滑筋]의 수축작용, ② 소동맥이나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순환계에 대한 작용, ③ 침샘 ·창자샘 ·눈물샘 ·이자의 분비 증대, 특히 위점막선의 분비 촉진작용의 세 가지이다. 또한 항히스타민제는 이 중의 위액분비 촉진작용에는 대항하지 않는다